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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후쿠오카 여행 3일차, 온천마을 유후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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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도 이제 3일 차이다.



후쿠오카 3일차




1. 후쿠오카역 -> 유후인

오늘은 후쿠오카에 온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후인에 온천을 하러 간다!

유후인을 가는 방법은 기차, 버스, 렌트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의 경우 기차를 타고 갔다.
기차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YUFU와 유후인노모리 등이 있는데 나는 유후인노모리 특급열차를 예약해서 타고 갔다.


아무래도 제일 인기 있는 종류의 기차이다 보니 한 달 전에 표가 풀리자마자 표가 매진되다 보니 미리미리 해두길 추천하며 이렇게 해서 타고 가다 보면 정말 큰 유리창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기차 안에서 도시락도 판매한다!)

그렇게 풍경을 보면서 기차 타고 가다 보면 2시간 정도 걸려서 유후인에 도착한다.

2. 유후인

 


정말 여기가 일본이구나... 싶을 정도로 낮은 건물을 통해 탁 트인 시골 풍경에 감탄이 나온다.

 


유후인은 온천마을이다 보니 료칸에서 하룻밤 숙박하고 가는 추천 한다. 나의 숙소는 유루리.
숙소에 대한 내용은 밑에 자세히 설명해두려 한다.
나의 경우 바로 유후인을 둘러보러 갔다. 유후인은 도보로 대부분을 가볼 수 있다.

 


유후인에서 제일 좋은 점은 1.7km정도 긴린호수까지 걸어가면서 보이는 아기자기한 유명한 소품샵(토토로, 스누피, 미피 등)과 뷰 맛집 카페, 음식점이 쭉 이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긴린호수의 경우 낮에는 탁 트여있고 아침 일찍 오면 운무처럼 미지근한 호수의 물과 주변 찬바람이 만나서 뿌옇게 김 나는 것처럼 올라오는데 그 풍경이 장관이라 아침에 와서 보는 걸 추천한다.

 

 

간단히 도보로 긴린호수까지 산책한 후 숙소로 온천을 하러 갔다.
유후인의 경우 대부분이 료칸이며 료칸에서 가이세키 또는 이온몰에서 도시락 사 와서 숙소에서 먹는다고 한다.

 

 

3. 료칸


내가 예약한 숙소인 유루리는 일본풍 느낌의 다다미방에 프라이빗 온천 3개와 공용대욕탕(남녀)이 있는데
프라이빗 온천은 1시간 타임으로 사람 없으면 자유롭게 1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프리하게 이용가능하다!
1시간이라곤 하지만 대부분 비어있다 보니 편하게 이용가능하며 대욕탕은 야외 탕도 있었다.

 


온천을 한 후 방에서 맥주에 도시락.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그렇게 맥주 한잔을 마지막으로 유후인의 밤이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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