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사]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원효가 해골물을 통해 보았던 것은???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원효는 불교가 융성했던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를 통틀어 가장 개성이 강한 승려 일 것입니다. 스스로 파계 했던 중임에도 고승으로 이름을 남겼고, 불교 대중화의 선구자이면서 불교 사상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죠. 원효도 30대 때는 당시 많은 승려들이 그러했듯 당으로 유학을 떠나 선진불교를 익히려 했습니다. 의상과 함께 당으로 가던 길에 서해안의 바닷가에 이르렀는데, 밤이 늦어 한 토굴에서 잠을 청하게 되었죠. 원효는 자다가 목이 말라 주변을 더듬었는데, 마침 바가지에 물이 담겨 있어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그런데! ! ! 아침에 보니 자신이 마신 물이 해골에 담긴 더러운 물이 아닌가! 원효는 기겁을 하며 토해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깨달았죠.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이전 1 다음